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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호일 사용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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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호일 사용해도 될까?

 

알루미늄은 부피가 작아 운반과 취급이 편리하고 깨질 우려가 없고 사용 후 재활용과 폐기처리도 쉬워 캠핑시 식품을 담거나 싸는 데 사용된다. 특히 호일은 불판에 깔아 고기 등을 굽는 경우가 많다. 이때 식품용이라는 표시를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식품용 알루미늄 호일이라면 고기, 고구마 등을 굽더라도 일반적으로 문제가 없다.

 

알루미늄 식기는 이렇게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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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식기는 이렇게 사용해야!

 

캠핑시 가벼운 알루미늄 식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알루미늄 냄비를 새로 구입한 경우에는 물을 넣고 끓인 후 사용하면, 산화피막을 견고하게 만들어 주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목재 등 부드러운 재질의 기구를 사용해야 한다. 조리하다가 탄 알루미늄 냄비를 금속 수세미 같은 날카로운 재질로 닦으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다. 그러면 알루미늄이 음식으로 녹아 나올 수 있다.

 

‘비어캔치킨’ 먹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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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캔치킨’ 먹으면 안 된다!

 

캠핑족들이 즐겨 먹는 ‘비어캔치킨’은 생닭을 맥주캔 위에 꽂아 불판에 구워 먹는 요리다. 하지만 맥주캔이 가열되면 내외부에 코팅이나 인쇄 면이 손상돼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다. 특히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가 검출됐는데, 비스페놀A는 소량으로도 유아의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고 수치가 높으면 여성의 유산 가능성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맥주캔 대신 별도의 홀더를 사용하는 게 좋다. 

식재료 준비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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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준비는 이렇게!

 

캠핑시 도시락과 김밥은 상할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식재료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생야채는 고기 육즙이 닿지 않도록 분리해야 한다. 지하수나 샘물 등은 끓여서 먹어야 한다. 산에서 버섯, 설익은 과일 등 야생식물을 섭취하면 위험하다.

고기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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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이렇게!

 

캠핑의 묘미는 야외에서 불을 피워 구워먹는 고기다. 고기를 구울 때는 고기 내부의 선홍색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다. 또한 고기를 숯불에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는 가급적이면 들이마시지 않도록 하고, 탄 부위는 제거 후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번개탄, 열탄 등에는 참숯보다 중금속 함량이 많아 가급적이면 참숯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