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26일 오후 채널CGV에서 방영됐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산아제한법으로 인구를 통제하는 미래사회에서 태어난 일곱 쌍둥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들을 키우기로 결심한 외할아버지는 이들에게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규칙을 정한다.
규칙은 △카렌 셋맨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 것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할 것 △외출해서 한 일을 모두에게 공유할 것 등이다.
30년간 정부의 눈을 피해 살아간 일곱 쌍둥이는 어느날 먼데이가 사라지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토미 위르콜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누미 라파스, 윌렘 대포, 글렌 클로즈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 2월 국내 개봉 당시 90만319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등급은 15세 관람가이며 상영시간은 123분이다.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독특한 소재로 잘 만든 영화” “참신한 소재와 생각지 못한 반전! 충분히 만족할만한 영화였다” “전개는 좀 아쉬웠지만, 누미라파스 연기 진짜 대단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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