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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지 맥심의 뮤즈, 김소희 이름의 향수 출시를 위한 펀딩이 시작됐다.

 

맥심은 19일 ‘맥심 바디스프레이 소희향水 No. 13’을 기획, 18일 첫 펀딩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미지와 영상으로만 팬들에게 다가갔던 미스맥심들이 어떻게 하면 팬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자신의 마음을 더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자신의 향을 담은 화장품을 만들기로 했다는 것이 맥심의 설명. 김소희는 이 중 가장 첫 번째 주자다.

 

 

 

김소희는 “원래부터 향수를 좋아해 그 날의 기분에 따라, 장소에 따라 향을 바꾸기도 하고, 믹스해서 저만의 향을 만들어 사용하곤 했다”면서 “제가 좋아하는 향을 바탕으로 남녀가 같이 쓸 수 있는 향수를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맥심에 따르면 김소희의 바람대로 만들어진 ‘맥심 바디스프레이 소희향水 No. 13’은 블론드 우드, 샌들 우드, 머스크 향의 베이스노트에 바이올렛, 네롤리, 작약을 미들노트로 올리고 화이트 로즈. 핑크 페퍼 탑노트를 구성해 전체적으로 맑고 깨끗한 향이 특징. 여기에 향균과 탈취 기능을 도해 빨래 후 더 썩은 내가 나는 남성의 옷에 뿌리거나 삼겹살 회식 후 퀴퀴한 냄새를 잡는 섬유 향수로 사용해도 좋다.

 

펀딩은 뷰티메이커스 펀딩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참여자들을 대상으로만 제공하는 한정판 김소희 패키지가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