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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징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놀라운 인구 밀도(2200만 명 이상이 베이징에 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볼거리 또한 풍부한 도시이다. 현재와 과거의 흔적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 천단 공원이나 자금성, 이화원과 같은 경이로운 건축물들과 역사의 흔적이 가득한 천안문 광장 그리고 모택동 묘 등이 높은 고층 빌딩과 쇼핑몰, 레스토랑과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곳���을 보면 엄청난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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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두

귀여운 팬더의 모습을 직접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청두로 떠나보자. 청두에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구역이 있어 멸종 위기의 팬더를 보호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은 대나무 숲에 사는 자유로운 팬더를 만날 수 있다. 팬더가 활동적인 이른 오전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며, 팬더를 보호하는 것이 이곳의 목적임을 잊지 말자. 또한, 청두는 사천성의 주도로 맛있는 사천음식이 가득하다. 우리나라의 매운 음식과 다른 스타일의 매운맛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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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안

BC 3세기 군대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8000개 이상의 실물 사이즈 점토 인형으로 만들어진 군인과 말, 화차 등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시안을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 시안은 로마로 향하는 실크 로드 위에 있는 중요한 도시였으며 놀라운 이야기와 미스터리가 가득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만리장성과 종루와 고루 등 가장 전통적인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무슬림 구역이 있어 모로코에 있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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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만리장성

끝을 알 수 없게 길게 이어져 있는 만리장성은 중국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이다. BC 6세기에 공사를 시작하여 15세기에 몽골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개보수작업을 하였고 현재 길이가 6000km 넘는다. 베이징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가장 사람이 붐비는 팔달령(중국식 발음으로 ‘빠다링’이라 읽는다.)으로 가는 것이 가장 가깝다. 좀 더 모험하고 싶다면 사마대(쓰마타이)나 금산령(진샨링)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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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하이

상하이의 스카이라인은 세계에서도 손꼽힐 만큼 아름답다. 특히, 식민지 시절의 산책로인 번드 지구의 스카이라인은 일품이다. 중국의 경제 수도인 상하이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활기차고 현대적인 쇼핑 거리인 남경동로(난징동루)이다. 또한, 구시가지와 예원 정원(위위안)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예원 정원은 16세기에 지어진 개인 정원으로 사진을 찍을만한 예쁜 곳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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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낙산대불

청두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민 강, 칭이 강, 다두 강의 강줄기가 합쳐지는 곳에 암벽을 조각해 만든 불상이 세워져 있다. 이 낙산대불은 71m 높이로 세계에서 가장 큰 불상이며 8세기에 조각되었다. 이 지역의 물살이 매우 거칠어 사고가 빈번하자 선박의 안전을 기원하며 90년 동안 공사를 한 것이다. 특히 불교가 중국에서 처음 정착한 곳이라 의미가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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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윈난

윈난에는 다리(따리), 사시(샤오시), 리장(리지앙), 상리(샹리) 등 오래전 중국의 문화를 볼 수 있는 고대 도시가 자리 잡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시아에서 아름다운 지역으로 꼽히는 벼 재배지인 원양(위안양)과 세계에서 가장 깊은 강 협곡인 호도협도 윈난에 위치하여 있다. 동남아시아와 티벳고원에 가까운 이곳은 소수민족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섞여 있어 미지의 세계의 도착한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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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양수오

리 강의 강둑에 초목으로 푸르른 끊임없는 산맥은 매년 수천만 명의 등산객들을 맞이한다. 이런 광활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양수오에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여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고 많은 액티비티를 즐긴다. 특히, 대나무 보트 래프팅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며칠 동안 벼 생산지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것, 기이한 동굴을 탐험하는 것도 빼놓으면 아쉽다. 계림에서 버스를 타고 양수오로 가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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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홍콩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은 도시의 화려함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의 천국이다. 스타 애비뉴에서 매일 저녁 8시에 볼 수 있는 고층빌딩들의 일루미네이션은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이며 홍콩에서 가장 높은 산인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 일몰도 일품이다. 여행하는 동안 홍콩의 로컬처럼 지내보고 싶다면, 야시장의 광둥 음식들을 맛보거나 롼콰이퐁에서 즐거운 파티를 즐겨보고, 또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주변을 탐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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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쑤저우

“하늘에는 천당, 지상에는 쑤저우와 항저우”라는 오래된 말이 있을 만큼 쑤저우는 매우 아름다운 도시이다. 상하이에서 기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이곳에는 매우 정교한 운하와 정원, 사찰 탑이 가득해 대도시의 어지러운 고층빌딩 숲을 피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천국 같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