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중독자의 뇌

섹스 중독은 중독자의 집착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어떤 결과를 불러오건 상관없이 행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변화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그 사람이 주어진 상황에 만족했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집착을 멈추고 싶어하지만, 불가능함을 깨닫게 된다.

그들의 성적 행동은 매우 충동적이고, 집착에 가깝고, 조절하기 매우 어렵다. 이것은 그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도전에 가깝다: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을 멈출 방법이 필요 없이, 다른 사람에게 좀 더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욕망을 갖는 방법을 찾는 것.

“성적 본능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에 속한다. 영혼의 가장 고위 형태와 관련되어 있다.” – Carl G. Jung

섹스 중독과 뇌

섹스 중독자의 뇌는 약물 중독자나 알코올 중독자의 뇌와 많이 비슷하지만, 이 중독의 경우 화학 물질에 의존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자신들을 좀 더 성적 자극에 더 노출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집착 내지는 충동적인 장애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섹스 중독과 관련된 뇌의 활동은 약물 중독과 비슷한 것이다.

케임브릿지 대학의 심리분석학의 연구 팀의 일원인 발레리 문 박사에 의하면, 섹스 중독자들은 약물/알코올 중독과 연관된 두뇌의 세 특정 영역의 활동의 증진이 있다는 연구 결과의 발표가 있었지만, 자신들의 섹스 중독에 대해 말하기 곤란해한다고 말한다.

섹스 중독자는 인간의 감정적 건강과, 일상 생활을 위한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섹스 중독의 주요 신경전달 물질은 바로 도파민이다. 도파민은 인간의 보상심리와 그 동기 부여 등에 연관된 물질이다. 알코올 중독자의 뇌와 알코올을 즐겨 마시고 중독을 보이지 않는 사람의 뇌의 차이를 보여주는 최근의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일반인의 화학물의 과정, 신경학적 기능, 그리고 뇌의 구조는 질적으로, 그리고 양적으로도 알코올 중독자의 것과는 다르다. 이것이 섹스 중독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을까?

중독은 사람의 성적 취향을 만족시키는 듯 보인다. 이것은 그 사람이 성적 욕구를 원해서나 즐겨서가 아니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정신적, 성적 즐거움을 만족하기 위한 본능(에로스), 성욕적인 즐거움, 그리고 친근한 인간관계(아가페)로 구분한다. 하지만, 이것은 그저 물적 성적 욕구, 의미, 육체적 섹스, 혹은 최음적 활동 등과 연관된 성욕 과다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으로개인적 최고의 경험을 즐기는 사람은 그들의 섹스 중독을 숨길 필요가 없다.

우리는 우리의 뇌가 섹스에 중독되어 있음을 알고, 이하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도움을 청해야 함도 알고 있다:

일상적인 삶과 연관된 생각, 걱정, 그리고 성적 환상을 잊을 수 없고, 그리고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참을 수 없는 욕구가 발생한 경우. 성적 욕구는 극에 달하지만, 이를 조절할 수단이 전무하다.

섹스에 관한 충종을 참을 수 없고, 멈추거나 막을 수도 없고, 결국 이로 인해 위험한 결과나 심한 육체적 피로가 도래한 경우.
섹스를 육체적 만족이나 즐거움 때문이 아니라, 육체적인 불만족을 해소하기 위해 찾는 경우. 이 경우 중독을 조절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성욕 과다와 연관된 행동을 6개월 이상 반복하는 경우.
섹스로 인한 부정적인 여파가 증가하는 경우. 중독의 심화로 인해, 그에 관한 죄책감이나 부끄러움도 증가하여, 자존감을 스스로 파괴하고 우울증으로 이어지고, 자기 거부나 활동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섹스 중독은 인간의 존재적 이유를 찾아내지 못한 사람들의 유일한 탈출구일 수 있다.

UCLA의 심리학자 Rory Reid가 말하길, 아직도 성욕 과다에 대해서, 진단, 분류, 그리고 치료법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다. 그들의 뇌는 높은 수준의 성적 욕구를 갈망하지만, 연구만으로는 그들이 섹스 중독인지 아닌지 확실히 판가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