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장을 물과 전분기 없이 볶아 낸 소스로 맛을 낸 '간짜장'. 주문과 동시에 진득하게 만들어진 간짜장 소스는 일반 짜장에 비해 기름지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고기를 잘게 다져 감칠맛을 살린 육미 간짜장을 시작으로 70년 넘는 내공을 간직한 노포 중국집, 달걀 후라이를 톡 터트려 즐기는 간짜장까지! 전국 간짜장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삼삼한 감칠맛의 매력, 서울 제기동 ‘홍릉각’
[식신 TIP]
▲위치: 서울 동대문구 약령시로 90
▲영업시간: 매일 11:30 – 16:30, 화요일 휴무
▲가격: 육미 간짜장 8,800원, 라조육 19,000원
▲후기(식신 마음만은몸짱): 육미 간짜장이 유명한 곳인데 2인 이상만 주문 가능하다 하여 와이프랑 같이 왔다. 오동통하고 하얀색의 면은 고기가 잔뜩 들어간 소스와 빡빡하게 비벼져 미트소스 파스타 수준. 구수하고 소스가 뻑뻑한데도 면에 자 비벼져 과하지 않은 감칠맛이 훌륭했다..
불 맛이 살아있는, 전주 중앙동 ‘대보장’
[식신 TIP]
▲위치: 전북 전주 완산구 전라감영4길 3
▲영업시간: 매일 11:30 – 19:00, B/T 14:00 – 17:00
▲가격: 간짜장 6,000원, 탕수육(소) 18,000원
▲후기(식신 단게땡기는구나): 전통이 오래된 전주 중국집 맛집. 탕수육이 식감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짜장면은 고소한 풍미와 면발의 탱글함까지 뭐 하나 빠질 수 없는 맛입니다. 짬뽕도 인기가 많아요. 전통 화상 중국집 추천합니다.
면발에 착 감기는 소스, 부산 온천동 ‘백객도’
[식신 TIP]
▲위치: 부산 동래구 금정마을로 70
▲영업시간: 매일 11:00 – 17:00, 화요일 휴무
▲가격: 간짜장 5,000원, 볶음밥 5,000원
▲후기(식신 금주중):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한 백객도. 입구가 노포 느낌 가득해서 사람들이 사진도 많이 찍더라 ㅎㅎ 간짜장은 면을 다 먹을 때까지 물기 하나 안 생기면서 슴슴한 매력이 있었음. 의외로 볶음밥이 고슬고슬하니 밸런스가 좋아서 맛있게 먹음.
기본에 충실한 맛, 제주 삼도동 ‘송림반점’
[식신 TIP]
▲위치: 제주 제주 관덕로 2-1
▲영업시간: 매일 11:30 – 18:00
▲가격: 간짜장 6,000원, 볶음밥 6,000원
▲후기(식신 로또오빠): 40년이 넘게 운영되는 중국집 노포입니다~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곳인데 주방장님은 따로 계시더라고요! 원산지가 대부분 국내산인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간짜장이랑 볶음밥 먹었는데요~ 간짜장은 푸짐한 건더기에 놀라고 특히나 돼지고기가 양파만큼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볶음밥은 짜장 소스가 따로 나오지 않는데요~ 계란국이랑 같이 먹으니 고슬고슬한 밥이 클래식하고 정말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부드럽게 입맛을 당기는 소스, 대구 수성동 ‘대림반점’
[식신 TIP]
▲위치: 대구 수성구 신천동로84길 36-4
▲영업시간: 매일 12:00 – 18:30, 월요일 휴무
▲가격: 간짜장 5,500원, 탕수육(中) 18,000원
▲후기(식신 게임뽀카카오): 간짜장이 맛있기로 유명해 일부러 시간 맞춰 찾아간 곳입니다.. 소문 내지 말라고 벽에도 걸려 있네요..ㅋㅋㅋ 간짜장은 면이 넓적한 타입으로 부추가 들어있어요.. 짜장이 진하고 짠기가 맛있게 올라오는 스타일의 소스... 탕수육은 볶먹 스타일로 비트 물로 염색한 무 데코가 예스럽습니다.. 소스가 케첩이 들어가지 않고 상큼하니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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