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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보복2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아베 총리가 한국 경제보복에 대해 한 말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아베 신조 총리가 한일 관계 악화 상황에 대해 “한국이 먼저 답을 가져와야 한다”고 21일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아사히TV 참의원 선거 개표방송에 출연해 ‘한국에 정상회담을 요청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한국이 청구권 협정 위반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오지 않으면 건설적인 논의가 안 될 것”이라며 말했다. 이는 우리 정부가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 강경 대응을 계속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베 총리는 또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에 대해 “결코 보복 조치가 아니다”라며 “안전 보장에 관한 무역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베 총리는 또 “한국에 3년간 무역 관리에 대해 협의를 하자고 요청했지만 유감스럽게도 한국이 응하지 않았다”면서 “제대로 된 신.. 2019. 7. 22.
일본 경제보복 '투명 폴리이미드' 수출 규제에 속으로 웃는 LG전자, 왜? 일본 경제 보복 사태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LG전자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이다. LG전자의 경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공급사인 LG디스플레이가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인 플루오린(투명) 폴리이미드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공급받는 투명 폴리이미드는 국산 제품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 V50 씽큐’ 등 주력 스마트폰 제품에서 사용되는 OLED를 LG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급 받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부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 외에는 모두 LG디스플레이를 통해 관련 부품을 공급 받고 있다"며 "중저가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또한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 제조사를 통해 공급받고 있어 (스마트폰 사업의 경우) 일본 수출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9.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