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1 "일본 차 더 이상 타지 맙시다"…인터넷에 일본 제품 불매 리스트 일본 정부가 한국을 겨냥해 '반도체 핵심 재료 수출 규제 조치'를 내린 가운데 한국 소비자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주장도 확산되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누리꾼 A씨는 '일본 제품 불매 리스트'를 만들어 공개했다. 이 리스트에는 소니·파나소닉 등의 전자제품 회사와 도요타·혼다 등의 자동차 회사, 시계, 의류, 게임업계 등 다방면의 일본 기업이 총망라됐다. 전범기업으로 알려진 미쓰비시의 계열사 니콘과 기린 등도 리스트에 포함됐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도 일본 정부에 대항하기 위한 한국인들의 움직임을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언제까지 일본에 당해야 하냐"며 "한국 국민의 단결력과 애국심을 다시금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마냥 .. 2019.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