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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2

'음주 뺑소니' 배우 손승원, 항소심도 징역 4년 구형…항소장 제출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배우 손승원(29)씨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한정훈) 심리로 열린 손씨에 대한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원심 구형과 같이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손씨 측 변호인은 "손씨가 크리스마스 다음날 군입대라서 착잡한 마음에 술을 마셨고, 대리기사를 부르면 되는데 카카오호출을 하다보니 당시 크리스마스 다음 날이라서 배정이 안 됐다"며 "실제 1㎞ 정도 밖에 안 되고 짧다고 생각했는데 운전 경위에 대해서는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가 2명인데 전치 2~3주로 상해 자체는 경미하다"며 "위로금과 함께.. 2019. 7. 15.
'고속도로 사망' 배우 한지성씨 남편 '음주 방조 혐의' 입건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웠다가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고 한지성(29)씨의 남편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고 한지성씨의 남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한씨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을 알고도 이를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앞서 한씨는 지난 5월6일 오전 3시52분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벤츠 C200차량을 운행하다 2차로에 정차한 후 밖으로 나왔다. 그는 소변이 마렵다는 남편의 요청으로 차량을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밖에 있던 한씨는 택시에 치인 뒤 2차로 올란도 승용차에 치여 결국 숨졌다. 한씨의 남편 A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사.. 2019.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