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방조1 '고속도로 사망' 배우 한지성씨 남편 '음주 방조 혐의' 입건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웠다가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고 한지성(29)씨의 남편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고 한지성씨의 남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한씨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을 알고도 이를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앞서 한씨는 지난 5월6일 오전 3시52분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벤츠 C200차량을 운행하다 2차로에 정차한 후 밖으로 나왔다. 그는 소변이 마렵다는 남편의 요청으로 차량을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밖에 있던 한씨는 택시에 치인 뒤 2차로 올란도 승용차에 치여 결국 숨졌다. 한씨의 남편 A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 "사.. 2019.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