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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9일은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강수대는 시속 40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어 남해상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며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는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밤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5.0m로 매우 높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