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7일 개봉된 조던 필 감독, 다니엘 칼루야, 앨리슨 윌리암스 주연의 <겟아웃>은 관람객 평점 8.45, 네티즌 평점 8.25, 누적관객수 2,138,425명을 기록한 미스터리·공포영화다.
영화 <겟아웃>은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북미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무서운 흥행세를 발휘한 <겟아웃>은 SNS를 통해 게재된 예고편을 통해서 국내 관객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겟아웃>은 미국에서 코미디의 대부이자 에미상 수상자인 조던 필 감독의 데뷔작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겟아웃>을 통해 새로운 장르 마스터로 등극한 조던 필 감독이 제시하는 코미디와 호러 스릴러, 두 장르의 본능적이고 카타르시스적인 경험을 통해 관객들은 이제껏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제작진은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블룸하우스가 <23 아이덴티티>, <인시디어스> 시리즈,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 등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웰메이드 공포영화를 탄생시키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자타공인 호러 명가라고 밝혔다. 블룸하우스의 <겟아웃>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공포를 예고하며, 어떤 단어로도 설명할 수 없는 서스펜스로 북미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영화 제작진은 <겟아웃>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적재적소에 활용된 사운드 효과라고 밝혔다. 영화의 개봉을 성사시켰던 화제의 예고편에서도 다양한 사운드 효과가 예비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지의 존재가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Get Out”이라는 대사와 무의식을 파고드는 듯한 찻잔에 부딪히는 효과음은 뚜렷한 대비 속에서도 균형을 이루며 단숨에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고 전했다.
또한, <겟 아웃>의 오프닝에는 귀를 울리는 쨍한 현음악이 등장, 기괴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더욱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크리스가 사진을 찍는 장면에서는 뮤트 효과가 사용되어 순식간에 공기의 흐름을 바꾸며 보는 이로 하여금 숨을 멈추게 만든다.
영화 <겟아웃>은 북미 개봉 직후 평단은 물론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역대 블룸하우스 흥행작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약 1억7천만 달러에 달하는 <겟아웃>의 흥행 수익은 블룸하우스의 전작인 <23 아이덴티티>의 흥행 수익인 1억 3천만 달러를 압도적으로 능가할 뿐만 아니라, <인시디어스> 시리즈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이 거둬들인 8,360만 달러의 2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로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한편 조던 필(Jordan Haworth Peele) 감독은 1979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영화로는 <어스>, <블랙클랜스맨>, <겟아웃>, <키아누>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2018년 제70회 미국 감독 조합상 처녀작부문 감독상, 2018년 제70회 미국 작가 조합상 각본상, 2018년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각본상, 2017년 제30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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