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살해 (사진: SBS)
외할머니 살해 사건이 대중을 공분케하고 있는데요.
15일 경찰은 외할머니를 살해한 손녀 A 씨의 범행요인이 정신병이란 점에 무게를 싣고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는 지난 3일, 외할머니와 단둘이 집에 있던 A 씨는 외할머니에게 자상을 입혀 숨지게한 뒤 거리를 배회하다 모 건물 로비서 붙잡힌 바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나홀로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그러기 싫어 외할머니를 살해하고 나도 죽으려했다"고 밝혔으나 우발적이라고 하기엔 의미심장한 정황이 다수 확인됬습니다..
A 씨는 외할머니를 살해하기 전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대형마트 공구코너서 흉기들을 구입, 살해 후엔 외할머니의 이동전화를 가지고 나와 고장냈단 의혹을 받았다.
이를 종합해 경찰은 철저히 계획된 살해로 추측했으나 A 씨 식구들이 "최근들어 정신적으로 불안한 증세를 보여왔다"는 점을 추가로 확보해 수사 중에 있습니.
이에 인터넷상에선 외할머니 살해 손녀 A 씨를 비난하면서도 "심신미약에 정신병이라고 감형 받는건 이제 위험하다", "살해에 관해선 엄중해야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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