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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3

USB로 신용카드 정보 다량 유출…금감원·경찰 "수사중" 다량의 신용카드 카드번호가 담긴 이동식 기억장치(USB 메모리)가 발견돼 경찰과 금융감독원이 수사에 나섰다.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일 경찰청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사건 수사 중 검거된 혐의자로부터 입수한 USB 메모리에서 다량의 카드정보를 발견하고 금감원에 수사를 요청했다. 메모리에는 신용·체크카드의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이 담겨있었으며, 비밀번호나, 주민등록번호, 유효성 검사 코드(CVC)는 없었다. 발견된 카드정보는 혐의자의 진술과 과거 범행방식의 유사성을 감안하면 가맹점 카드 단말기를 통해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건 혐의자 이 모 씨는 지난 2014년 4월에도 신용카드 단말기에 악성 프로그램을 심어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검거된 바 있다. 이에.. 2019. 7. 28.
강지환, 성폭행 혐의→'조선생존기' 휴방 불똥→"경찰 조사 中"[종합] 배우 강지환(42·조태규)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되면서 출연 중인 작품도 타격을 입게 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10일 오전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지환은 평소 알고 지내던 A씨와 B씨 등 여성 2명과 이날 자택에서 2차로 술을 마신 뒤 여성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환은 경찰에서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서 관계자는 "사건 당시 피해 여성 중 1명이 친구에게 '도와달라'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고, 그 친구가 112에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2019. 7. 10.
베트남 이주 여성 무차별 폭행 영상 퍼져…경찰 수사(종합) 이주 여성이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당하는 영상이 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7분께 전남 영암군 한 다세대주택에서 A(30)씨가 남편 B(36)씨로부터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A씨의 지인은 베트남 국적인 A씨의 한국말이 서툴다는 이유로 남편이 심하게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와 아들(2세)을 쉼터로 후송해 가해자와 분리하고 병원 치료를 받게 했다. A씨의 폭행 피해 영상은 전날 오후부터 페이스북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졌다. 2분 33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남성이 여성의 뺨을 때리고 발로 걷어찬 뒤 구석에 쪼그린 여성의 머리와 옆구리 등을 또다시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이 찍혔다. 아이는 "엄마, 엄마"를 외치며 .. 2019.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