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1 이번 주말 광화문광장 ‘천막 전쟁’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에 맞춰 서울 광화문광장의 천막을 자진 철거했던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이 7일까지 재설치를 공개 선언했다. 공화당은 당원들에게 총동원령까지 내린 상태여서 천막 재설치를 막으려는 서울시와의 격렬한 충돌이 예상된다. 조원진 공화당 공동대표는 5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를 통해 “이번 일요일(7일)까지 광화문광장에 텐트를 다시 치겠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을 50여일간 불법 점거하던 공화당은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차질을 주지 않겠다”면서 천막을 200m 떨어진 청계광장으로 옮겼다. 그러자 서울시는 이들의 천막 재설치를 막기 위해 예산 2억2,000만원을 들여 광화문광장에 대형 화분 100여개를 설치한 상황이다. 조 대표는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 2019.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