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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성폭행’ 피해자 “합의 하 성관계? 목숨 걸고 아니다”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의 가사도우미로 일하다 김 전 회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ㄱ씨가 합의된 성관계라는 김 전 회장 측 주장에 대해 “목숨을 걸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ㄱ씨는 1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ㄱ씨는 JTBC에서 보도한 녹취와 관련해 “거기서 벌어진 일의 진짜 1만 분의 1도 녹음이 안 된 것”이라고 했다. JTBC ‘뉴스룸’이 15일 공개한 녹취록에서 김 전 회장은 ㄱ씨에게 “나 안 늙었지”, “나이 먹었으면 부드럽게 굴 줄 알아야 한다”, “가만히 있으라” 등의 말을 했다. ㄱ씨의 자녀도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 전 회장을 법정에 세워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ㄴ 그룹 김 .. 2019. 7. 17.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피소 지난 2017년 여비서 성추행 의혹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난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75)이 지난해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가사도우미 A씨는 지난해 1월 김 전 회장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김 전 회장의 별장에서 1년간 가사도우미로 근무하던 중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소 당시 김 전 회장은 질병치료를 이유로 출국해 미국에 있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에게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렸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이 치료를 이유로 귀국하지 않으면서 경찰은 지난해 5월 기소중지 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2019.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