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매운동5

여행-항공업계,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매출 줄었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성 수출규제와 관련,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된 이후 여행과 항공 업계의 매출 감소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인 앱 블라인드가 한국 직장인 18224명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불매 운동의 파장은 여행 업계와 항공 업계에서 고스란히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여행업계 재직자의 77%, 항공업계 재직자의 53%가 ‘불매 운동으로 회사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두 업계 다음으로 ‘매출 감소’는 응답이 많았던 곳은 커머스 업계였으나, 참여 비율은 25% 정도에 그쳤다. 불매 운동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회사 1위는 티웨이 항공(92%)이었다. 다음으로 ‘매출 감소’ 응답이 많았던 회사는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2019. 7. 19.
광주 광덕고 학생들 “일본제품 안 쓴다” 불매운동 시작 광주의 한 고교가 일본의 대한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고교 가운데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 학교는 지난 5월에는 친일 인명사전에 오른 작곡가가 만든 교가를 바꾸기도 했다. 광주 광덕고는 17일 오후 1시30분 태극기 상설전시관 앞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선언식을 열고 일본제품 퇴출을 결의했다. 학생들은 ‘‘일제 사용은 일제로의 회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적힌 손 펼침막을 들고 선언식에 참석했다. 방학이지만 학생 150여명이 나왔다. 이들은 결의문 통해 “학생들의 문제의식에 기초해 일제 퇴출운동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 국산 학용품 등을 사용하고 부모에게도 불매 운동 참여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그동안 사용한 일본 제품을 .. 2019. 7. 17.
불매운동 오래 안 간다던 유니클로 일본 본사 "죄송" 사과 한국에서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한국 소비자들을 격앙시켰던 유니클로 측이 사과문을 내면서 진화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 일본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은 이날 사과문을 내고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결산 발표 중 있었던 임원의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오자키 다케시 패스트리테일링 재무책임자(CFO)는 도쿄에서 열린 결산 설명회에서 한국의 불매운동과 관련해 “이미 매출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장기간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고 실적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발언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는 한국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 것이란 비판 여론이 일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사과문에서 당시 오자키 CFO의 발언 취지.. 2019. 7. 17.
일본 불매운동에 일본 현지 반응은? “한국 약소국이라 일본에 영향없다” 최근 일본이 한국에 대해 수출 규제를 적용하면서 일본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현지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불매운동과 함께 일본 국적을 가진 연예계 종사자들의 퇴출을 요구하는 글까지 게재되고 있는 등 한일 관계는 최악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일본 현지인들은 일본 불매운동에 대해 "우리도 한국 제품을 구매하지 말자"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감정싸움으로 번져선 안된다"라며 신중함을 요구하는 의견도 존재했다. 일부 과격한 현지인의 경우 "차라리 더 관계가 나빠져 단교했으면 좋겠다" "재일교표들을 밖으로 내보내라" “한국 어차피 약소국이라 일본 경제에 문제 없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의 이번 수출규제는 일제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로.. 2019. 7. 5.
일본 불매운동, 엉뚱한 피해자 등장에 네티즌 ‘갑론을박’…의외의 수혜자는 누구?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엉뚱한 피해자가 생겼다. 일본의 경제 보복 행위에 화가 난 네티즌들이 일본 불매운동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일본 관련 기업 리스트가 돌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본 불매운동 여론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일본 연예인들까지 퇴출하자고 외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앞서 일본 연호 변경 관련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을 빚었던 사나를 향해 분노의 화살이 돌아갔다. 퇴출을 요구하는 네티즌들과 일본 불매운동이 연예인들에게까지 불똥이 튀는 것은 지나친 요구라는 의견이 대립 중이다. 이시언은 일본 여행을 간 사진을 SNS에 올려 비난을 받았다. 일본 불매운동이 막 확산되는 이 시점에 굳이 사진으로까지 올려야 했냐는 비판이 주였다. 반면 흔.. 2019.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