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2 퇴직 60대 가장의 우울증…아내·딸 살해 참극 불렀다 우울증을 앓는 가장이 아내와 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10일 아내와 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이모(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일 오전 8시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56)와 딸(29)을 흉기로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의 범행은 이틀이 지난 9일에 알려졌다. 숨진 이씨 아내는 회사원으로 월요일인 지난 8일부터 이틀째 출근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는 직장 동료 연락을 받은 아내 친구가 9일 오전 이씨 집을 찾아오면서 밝혀졌다. 이씨는 범행 후 사흘 동안 숨진 가족과 함께 집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으며 밖에서 문을 열어 달라고 독촉하는 소리가 들리자 문을 열어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 .. 2019. 7. 11. '우울증' 이미영, 화장실서 극단적 선택 시도 "딸이 봤다…불안해서 잠도 못 자" 배우 이미영이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었다고 털어놨다. 25일 오전 재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미영의 인생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화장실에서 죽으려 하는 걸 딸이 봤다"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케 했다. 이미영은 수십 년 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미영은 "나중에는 귀신에 쓰여 굿까지 했었다"며 "내가 샤워실에서 샤워기 줄로 내 목을 감았다는 게 너무 무서웠다. 그걸 둘째 딸 우람이가 봤다. 우람이가 많이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미영의 둘째 딸 전우림 양은 "저만 있었으니까 봤다. 그걸 또 왜 얘기하냐"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전우림 양은 "묻어두고 싶은 얘기였다. 그런 상황을 보고 솔직히 제정신이겠냐. 제가 .. 2019.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