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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5

일본 미에현 앞바다에서 규모 6.5 지진…쓰나미 발생 안해 오늘(28일 오전 3시31분 일본 미에(三重)현 동쪽 먼바다에서 규모 6.5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이 지진으로 지진해일(쓰나미)은 발생하지 않았다. 진원의 깊이는 420㎞였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최고 진동은 도호쿠(東北) 지방 미야기(宮城)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4였습니다. 진도 4는 전등 등 천장에 내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입니다. 또 도쿄 도심부와 후쿠시마(福島), 이바라키(茨城), 도치기(회木), 사이타마(埼玉), 지바(千葉)의 일부 지역에서 진도 3의 진동이 발생했습니다. NHK는 후쿠시마(福島) 제1·2원전, 미야기현 오나가와(女川)원전 등 진동 발생 지역의 원전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확인된 인적 피해도 없.. 2019. 7. 28.
[속보]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 지진…경북·충북에 진동 전달 7월 21일 오전 11시 4분에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를 경북 상주에서 북북서쪽으로 11km 떨어진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앙지의 위치를 상세히 살펴보면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관현리'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상청은 규모 3.9의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진앙 인근 경북과 충북 지역에서 창문과 전등이 흔들리고, 탁자 위에 있는 일부 물체가 떨어지는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전과 세종, 전북 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50차례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차례였습니다. 2019. 7. 21.
美 캘리포니아주 남부 리지크레스트시에서 6.4 지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리지크레스트시 부근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USGS는 당초 진도가 6.6이라고 발표했다가 6.4로 하향 수정했다. USGS는 이번 지진의 진앙은 8.7km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얕아서 지진의 영향을 증폭시켰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은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감지됐으며, 순식간에 수차례의 여진도 뒤따랐다. 캘리포니아는 이른바 '불의 고리'에 속해 있어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진에 따른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19. 7. 5.
경북 예천서 규모 2.4 지진…"건물 높은 곳서 느낄 수준"(종합) 23일 오후 6시 41분께 경북 예천군 북서쪽 5km 지점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진 발생 지점은 북위 36.69도, 동경 128.41도이며 깊이는 16km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유무에 관한 전망은 내놓지 않았다. 이 지진의 계기 진도는 Ⅲ으로 관측됐다. 계기 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높은 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의 진동이다. 2019. 6. 24.
日 니가타현에서 강진 발생...쓰나미 주의보 일본 야마가타현 인근 해상에서 어제(18일) 밤 10시 22분쯤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에서 '진도 6강'의 진동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니가타현과 야마가타현 일부 연안 지역에 높이 1m 정도의 쓰나미 발생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이 분류한 진도 10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6강'은 실내에서 고정하지 않은 가구의 대부분이 이동하고 넘어지는 수준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니가타현과 야마가타현의 9천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일부 고속도로에서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2019.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