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1 여행-항공업계,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매출 줄었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성 수출규제와 관련,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된 이후 여행과 항공 업계의 매출 감소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인 앱 블라인드가 한국 직장인 18224명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불매 운동의 파장은 여행 업계와 항공 업계에서 고스란히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여행업계 재직자의 77%, 항공업계 재직자의 53%가 ‘불매 운동으로 회사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두 업계 다음으로 ‘매출 감소’는 응답이 많았던 곳은 커머스 업계였으나, 참여 비율은 25% 정도에 그쳤다. 불매 운동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회사 1위는 티웨이 항공(92%)이었다. 다음으로 ‘매출 감소’ 응답이 많았던 회사는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2019.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