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불매 기업 리스트 화제..."조지아 日제품 아니다"
일본불매 기업 리스트가 공개됐다.
일본 경제보복으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 제품 리스트 중 부정확한 정보가 포함돼 있어 해당 업체가 울상을 짓고 있다.
코카콜라는 5일 "현재 일본 불매 이슈와 함께 언급되고 있는 조지아 커피와 토레타는 일본산 제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일본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여러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긴 하지만 일본 코카콜라가 아닌 글로벌 기업인 코카콜라 본사에서 브랜드에 관한 모든 권리를 소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해당 제품 판매는 일본 코카 콜라의 실적과 무관하고 이로 인해 로열티 등 어떤 경제적 이익도 일본으로 지급되는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면도기로 유명한 도루코는 일본어 느낌이 강한 회사명 때문에 일본 회사로 오해받는 대표적 케이스다. 하지만 설립된 지 60년이 넘은 한국 토종 브랜드다. 1055년 동양경금속이라는 사업명으로 시작해 1960년 한일공업으로 회사명이 바뀌었고, 1990년 지금의 이름을 갖게됐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도 불똥이 튀었다. CU는 기존 일본 훼미리마트 브랜드를 빌려서 쓰다가 2012년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되면서 한국 브랜드로 탈바꿈했다. 1997년 들어온 훼미리마트 지분 25%도 2014년 주식상장을 통해 모두 털어냈다. 현재 CU는 지분 절반 이상을 지주사인 BGF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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