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토르는 자신의 수하 발키리에게 지구에 건설된 뉴아스가르드 통치를 맡긴 채 자신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함께 우주로 향했다. 토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지막에 자신과 ‘가오갤’ 멤버들의 크로스오버를 두고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란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토르역을 맡은 크리스 햄스워스가 사실상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재승선이 결정됐다. 그리고 그가 탈 배는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아닌 ‘토르4’로 결정됐다.
최근 미국 내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토르3: 라그나로크’ 연출을 맡았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토르4’ 감독으로 복귀 한다. 그는 ‘토르4’ 연출은 물론 각본까지 담당한다. 그가 ‘토르4’로 복귀함에 따라 워너브라더스에서 제작을 준비 중이던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 실사 프로젝트 ‘아키라’는 무기한 연기가 됐다. 당초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아키라’ 연출을 맡기로 했으나 ‘토르4’를 먼저 제작한 뒤 ‘아키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됐다.
‘토르4’ 제작 확정은 이례적이다. 마블은 지금까지 솔로 무비를 3부작으로 마무리해 왔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토르4’가 ‘엔드게임’ 이후 펼쳐질 내용을 담게 될지, ‘토르3’ 이후 혹은 이전 내용으로 이어질지 벌써부터 전 세계 마블 마니아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Korea News ព័ត៌មាន'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술녀, 미스코리아 한복 논란에…“그런 재조명, 좀 슬픈 일” (0) | 2019.07.17 |
---|---|
’김준기 성폭행’ 피해자 “합의 하 성관계? 목숨 걸고 아니다” (0) | 2019.07.17 |
[공식입장]작은 오해라던 신화 이민우, 강제추행 혐의 檢 송치…"CCTV로 확인" (0) | 2019.07.17 |
故정두언, 부검 없이 사망 종결…9시부터 조문 시작 (0) | 2019.07.17 |
리니지M, 16일 오류 현상으로 긴급 점검 돌입…복구는 언제? (0) | 2019.07.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