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은 ‘대서’이다. 우리나라에서 이 시기는 대개 중복으로(中伏) 때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하다 더운 무더위를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방에는 열대야도 나타난다.
23일은 전국 대부분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낮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올라가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12~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23일까지, 동해안과 일부 남부내륙은 24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25일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비가 내리겠다.
오늘 서울의 날씨를 살펴보면 최고 기온이 32도로 어제보다 더 날씨가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28.3도를 보인다. 날씨는 흐리지만, 자외선 지수도 8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오늘 오후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탓에 매우 습한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의 습도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평균적으로 60~80%가량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등이다.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또한, 습도는 오전 85%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65% 수준으로 조금 낮아지겠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의 초미세먼지 단계는 대게 '보통' ~ '좋음'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전 지역이 '좋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므로 '나쁨' 이상일 경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한다.
서울의 하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가득한 하늘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의 예상 강수 확률은 20%이다. 서울의 바람은 풍속 2.1m/s로 잔잔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한편 23일 현재 서울의 감기 가능지수는 보통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25일 "장마전선이 전보다 북쪽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며. 2, 3일간 머물면서 특정 지역에 쏟아붓는 집중호우의 형태를 띨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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