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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 꼬시창 다녀왔어요!!

by KimPro79 2020. 8. 12.

꼬시창은 방콕에서 파타야 가기 전에 있는 작은 섬이에요.

시라차라는 도시에서 꼬시창 가는 배를 탈 수 있어요.

방콕에서 시라차는 차로 1시간 30~2시간,

시라차에서 꼬시창은 배로 40분 정도 걸려요.

(방콕에서 시리차/꼬시창 가는 방법은 아래를 꾸욱~^^)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tr&wr_id=29735

 

꼬시창은 해변이 그렇게 이쁘지는 않지만,

섬 전체가 한적한 분위기여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분에게는 딱 좋아요.

주말이나 명절에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섬이기도 해요.

(꼬시창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아래를 꾸욱~^^)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asic&wr_id=3097&page=2

 

저는 시라차에서 숙박을 하면서

당일치기로 꼬시창을 다녀왔어요.

꼬시창 항구에 내리자 섬 투어 호객꾼이 많더군요.

오토바이를 빌려서 스스로 돌아볼 수도 있고(1일 250)

2~4명이면 뚝뚝을 타고 관광지 4군데를 돌아볼 수 있고

인원이 더 많으면 썽태우를 타고 돌아볼 수 있어요.

 

저는 꼬시창의 관광지에는 별 매력을 못 느꼈기에

뚜벅이로 섬 구경을 하기로 했어요.

항구를 벗어나면 세븐일레븐 근처에 3거리가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중국사원이고

왼쪽으로 가면 숙소 밀집지역이에요.

저는 왼쪽으로 걸어가면서

노점식당에서 쌀국수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아슈크림도 먹었어요~ㅎ

 

제가 차를 마신 카페는 호텔도 운영하고 있었는데

해변 바로 앞이어서 분위기가 좋아보였어요.

다음에 오면 묵어보고 싶어서 요금을 문의했더니

1박에 2000밧이래요

제 느낌으로는 무난한 금액이었어요.

 

그렇게 항구 근처도 거닐고 쌀국수도 먹고

차도 마시고 호텔도 구경하다가

다시 배를 타고 시라차로 돌아왔어요.

 

구석구석 돌아다니지 않은 짧은 방문이었지만

오고 가는 뱃길이 좋아서 언젠가 또 가고 싶어요.

 

그럼여러분도 즐 꼬시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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