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1 “초등학생이던 날 성폭행…엄마도 그 사람의 일곱 신부였다” ‘수상한 공동체’를 꾸려 미성년자를 수년간 폭행·성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자신이 목사라고 주장하며 신도들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한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는 남성 A씨가 공동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수십년간 저질러온 폭행·성폭력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A씨는 경기도 소재의 한 건물 반지하 사무실에 종교 공동체를 꾸려 생활해왔다. 주변에는 ‘교회’라고 소개했지만 소수의 신도를 대상으로 운영됐고, 수시로 이사를 다니는 등 수상한 점이 많았다고 한다. 제작진은 이 공동체에서 세 살부터 10년 이상 지냈다는 B양을 만났다. 올해 17세가 된 B양은 A씨가 신도들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미성년인 신도들까지도 주먹과 발 등을 사.. 2019.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