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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9

신유용 성폭행 혐의 전 유도부 코치 징역 6년 선고 ‘유도선수 신유용 성폭행 사건’ 가해자인 전 유도부 코치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1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간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ㄱ씨(35)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 간 신상정보공개, 10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취업제한을 명했다. 하지만 검찰이 청구한 전자장치부착명령은 기각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며 모순이 없는 등 신뢰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당시 상황이나 피고인과 피해자와의 관계, 증인들의 법정진술 등을 감안할 때 피고인이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성적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의 .. 2019. 7. 18.
’김준기 성폭행’ 피해자 “합의 하 성관계? 목숨 걸고 아니다”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의 가사도우미로 일하다 김 전 회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ㄱ씨가 합의된 성관계라는 김 전 회장 측 주장에 대해 “목숨을 걸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ㄱ씨는 1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ㄱ씨는 JTBC에서 보도한 녹취와 관련해 “거기서 벌어진 일의 진짜 1만 분의 1도 녹음이 안 된 것”이라고 했다. JTBC ‘뉴스룸’이 15일 공개한 녹취록에서 김 전 회장은 ㄱ씨에게 “나 안 늙었지”, “나이 먹었으면 부드럽게 굴 줄 알아야 한다”, “가만히 있으라” 등의 말을 했다. ㄱ씨의 자녀도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 전 회장을 법정에 세워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ㄴ 그룹 김 .. 2019. 7. 17.
[종합] 집단성폭행 첫재판, 정준영 "합의했다" 최종훈 "성관계 없었다" 지인들과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성관계 동영상을 올리고, 최종훈 등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30) 측이 “단톡방 내용은 위법하게 수집됐으므로 증거능력이 없다”는 주장을 폈다. 정준영 측 변호사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등 사건 첫 공판기일에서 “카카오톡 단톡방 대화 내용이 수사 기관에 전달되는 과정에 있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다소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준영 측은 재판부에 “수사가 카톡 대화 내용에 따라 진행된 것이니 피고인들의 조서나 피해자들의 조서 모두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의 2차 파생 증거”라며 “증거능력이 배제돼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 2019. 7. 16.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피소 지난 2017년 여비서 성추행 의혹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난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75)이 지난해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가사도우미 A씨는 지난해 1월 김 전 회장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김 전 회장의 별장에서 1년간 가사도우미로 근무하던 중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소 당시 김 전 회장은 질병치료를 이유로 출국해 미국에 있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에게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렸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이 치료를 이유로 귀국하지 않으면서 경찰은 지난해 5월 기소중지 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2019. 7. 16.
'성폭행 혐의' 강지환 "피해자들 댓글에 상처받고 있다고…미안하다"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이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강지환은 12일 오후 11시 40분께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있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강지환은 걸음을 멈추고 "피해자들이 내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면서 "이런 상황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2019. 7. 12.
전자발찌차고 모녀 성폭행 시도 50대 영장심사…"죄송합니다" 전자발찌를 차고 가정집에 침입해 모녀를 성폭행하려 한 50대 남성이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광주지법은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선모(51)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찰 유치장에서 법원으로 이동하던 선씨는 '아이 있는 집을 노린 것이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선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40분께 광주 남구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50대 여성 A씨와 8살짜리 딸 B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씨는 잠겨있지 않은 현관문을 통해 집으로 침입, TV를 보고 있던 A씨의 목을 조르며 성폭행을 시도했다. A씨가 반항하자 선씨는 옆에서 잠들어 있던 피해 아동까지 .. 2019.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