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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2

한국노총 찾은 김상조 정책실장, “최저임금 공약 못 지켜 죄송”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19일 오후 4시 30분 한국노총을 방문했다.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문현군 부위원장은 19일 오후 한국노총 7층 위원장실에서 김상조 정책실장과 조성재 고용노동 비서관을 맞이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일본 무역마찰·최저임금에 대한 후속대책 수립·탄력근무제 노사정합의안 관철 등을 주요 논의 대상으로 올리며 대화를 이어갔다. 김주영 위원장은 “최근 택시 카풀 등의 문제 해결에 힘써준 것에 감사하다”는 말로 운을 뗐으나, “최근 노동존중사회로 가는 중요 과제인 비정규직 정규직화·노동시간 단축 등의 사안이 점점 선회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며 “노동존중사회로 가려면 정부가 흔들림 없이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주영 위원장은 탄력근로제와 관련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 2019. 7. 19.
[최저임금 벼랑끝 中企]②"이미 감당 어려워…동결·차등적용" “최저임금이 더 오르면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습니다. 내년엔 최저임금을 반드시 동결해야 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저임금은 이미 소상공인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최저임금 차등적용이 절실합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임위)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시한(27일)이 임박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이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업종별·규모별 최저임금 차등적용과 함께 결정기준 보완에 대한 요구도 있다. 지난 2년간 30% 가까이 오른 최저임금으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여건이 악화하고 고용마저 뒷걸음질 치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어서다. 2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 2019. 6. 26.